🌸 알레르기, 해충, 꽃가루, 식중독 등 강아지들이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 봄이 왔어요.
따뜻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함께 야외에서 활동하기에 딱 좋은 시기인데요. 오늘은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봄철 강아지 유의사항을 정리해 볼게요!
1. 봄철 강아지 산책 시 주의할 점이에요
봄철에는 따뜻해 지면서 반려견과 같이 공원, 산책로를 찾는 반려인들이 많아요. 그렇지만 봄철 산책 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몇 가지 요소가 있어요.
길가에 떨어진 음식물
따뜻한 날씨가 되면 길가에 버려진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요. 특히, 강아지에게 위험한 곰팡이가 핀 음식이나 초콜릿, 포도 같은 독성이 있는 음식물은 강아지가 먹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. 반려인이 잠깐 다른 생각을 하면 산책 중 강아지가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셔야 해요.
독성이 있는 봄철 식물
봄이 되면 꽃과 나무들이 활짝 만개하지만, 반려견에게는 아주 위험한 식물도 많이 있답니다. 대표적으로는 튤립, 수선화, 진달래, 철쭉 등이 있는데요. 강아지가 산책중 이 식물들을 씹거나 먹으면 구토, 설사, 심한 경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.
벌과 곤충
겨울동안 활동을 멈추었던 벌과 곤충이 봄철이 되면서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하는데요, 특히 벌에 쏘이면 강아지에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올 수도 있어요. 강아지가 벌을 물거나 벌에게 강아지가 쏘였을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.
2.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 강아지 알레르기 주의사항이에요
사람이 꽃가루 알레르기 가 있는것처럼 강아지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어요. 특히 봄에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많아져서 강아지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서 주의를 해야해요.
강아지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
- 피부 가려움증 (긁거나 핥는 행동 증가)
- 눈물 증가 및 눈 주위 붉어짐
- 재채기 및 코막힘
- 잦은 귀 염증
강아지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
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강아지들도 산책을 줄이는것이 좋고, 산책 후 강아지의 발과 털에 묻어 있을 수 있는 꽃가루를 깨끗이 닦아 주시는게 좋아요.
또 깨끗한 공기질을 위해서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돼요.
3. 강아지 해충 예방 (벼룩 & 진드기)
봄이 되면 풀밭 또는 나무가 많은곳에 벼룩과 진드기가 급격히 증가해요.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라임병, 아나플라즈마증 등의 질병을 옮길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.
진드기 감염 증상
- 피부 발진 및 붉은 반점
- 가려움증 및 지속적인 긁기
- 발열 및 기운 없음
해충 예방 방법
✔️ 주기적으로 벼룩 예방약을 사용하고, 외출 후 항상 강아지 몸을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.
✔️ 진드기가 주로 출몰하는 잔디밭이나 나무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.
4. 결론: 봄철 강아지 건강 관리의 핵심이에요!
✔️ 강아지 산책 시 위험한 식물과 벌, 길거리 음식에 주의해 주세요.
✔️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는 항상 강아지의 발과 털을 깨끗이 관리해주세요.
✔️ 강아지의 진드기와 벼룩 예방을 위해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체크해 주세요.
✔️ 강아지가 먹으면 위험한 음식물을 피해서 산책을 하고, 신선한 식사를 제공해 주세요.
따뜻한 봄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계절이에요. 하지만 강아지의 건강을 더욱 신경써야하고, 관리를 잘해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! 🐶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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